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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남친' 커크김, 억대 수익 들고 미국행 "싸이커델릭 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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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영배 작성일18-02-27 02:46 조회2,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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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코리아가 와해됐다. 대표 커크 김(Kirk Kim)은 정산금을 들고 미국으로 홀연히 떠났고 소속 아티스트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최근 힙합 관계자들 사이에서 키위미디어그룹이 산하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코리아를 정리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레이블 내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 일부와 마찰이 생겼고 그 이유가 돈 때문이라고 했다.

한 관계자는 "커크 김이 수억원을 들고 미국으로 가버렸다. 소속 아티스트 정산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적게는 3억을 불렀고 많게는 5억 이상까지도 보는 복수의 관계자가 있었다.

-- 중략 --

커크 김의 돌연 미국행으로 아시아 엔터 산업은 전면 중단됐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갈 곳을 물색 중이거나 이미 새로 둥지를 틀었다. 방송 출연이 잦은 킬라그램은 키위미디어그룹과의 남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조율하고 있고, 로스는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이끄는 필굿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반면 그룹 와썹 출신 래퍼 나다와의 애정전선은 변함 없다. 관계자는 "커크 김은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나다와는 장거리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잘 만나고 있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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